청학동포차 / 김진아 박현정씨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내려와 포장마차를 열게 됐다”는 이들 부부는 “종전에 이 자리에서 운영되던 횟집 이미지와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며 “ 부담 없이 찾아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어머님의 깊은 손맛이 일품이다”고 전하는 아내 박현정씨는 “꽃게탕이나 서대탕, 병치찜, 낙지, 해삼, 멍게 등이 주 메뉴이고 동동주와 곁들일 수 있는 파전도 별미로 많이 즐겨 드시고 있다있다” 며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탕과 싱싱한 해산물을 곁들여 식사나 안주로 드시면 안성맞춤이다”고 가게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를 소개했다.
출출한 오후 또는 왠지 발걸음이 무거운 날 이곳 <청학동포차>를 찾아 젊은 사장 내외와 인생을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
● 위치 : 영광음악학원 옆
● 전화 : 35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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