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개관 “영광에서도 영화 본다”
작은영화관 개관 “영광에서도 영화 본다”
  • 영광21
  • 승인 2021.03.12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관 49석 2관 60석 갖춰·매주 월요일 휴관

 

1990년대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던 우리 지역 영화관이 지난 4일 ‘영광 작은영화관’ 개관식과 함께 30여년만에 부활했다.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김준성 군수, 군의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등을 하며 축하했다.
특히 군민을 대표해 관람객 체험을 해보면서 안전 당부와 함께 시설 내·외부도 점검했다. 
김준성 군수는 “30여년 만에 부활하는 영광 작은영화관 개관식에 많은 군민이 함께 축하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코로나 우울증과 함께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영광 작은영화관’은 지상 1층 494㎡로 1관 49석, 2관 60석, 매표소, 매점, 휴게공간 등으로 갖춰져 있다.
영화작품에 따라 2D 6,000원 또는 3D 8,000원으로 상영한다.
영화예매는 현장 매표소 또는 인터넷, 모바일로 영광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침에 따라 상영 회차 및 관람인원은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영화관 정기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