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운전후 4번째 기록·30일 발전재개 예정
영광원전 4호기가 지난해 5월15일 계획예방정비후 발전을 재개해 468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기록하고 지난 8월25일 오전7시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기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 이 기간동안 영광원전 4호기가 생산한 전력량은 총 116억KW로써 광주와 대전에서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석유 1,200만 배럴 혹은 수입 유연탄 280만톤의 대체효과가 있다. 특히 환경측면에서 온실가스를 유연탄화력 대비 840만톤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영광원전 4호기는 1996년 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총 8차례 중 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원전 운영능력의 우수성과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원전 4호기는 오는 9월30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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