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청년회(회장 손정훈)가 지난 17일 염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전남지역내 혈액수급난이 이어지고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인 날이 많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염산면청년회는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해 혈액수급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염산면 청년회원들은 행사 전부터 염산면 주민들과 각 기관사회단체에 헌혈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염산면사무소 역시 각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에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헌혈수급량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3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정석 염산면장은 “청년회원들과 헌혈참여를 독려하면서 헌혈에 참여해준 면민 여러분과 각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