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 ‘휴식공원’ 조성 눈길
상하수도사업소 ‘휴식공원’ 조성 눈길
  • 영광21
  • 승인 2021.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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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쉼터 설치·체육시설 편의 제공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원 조성에 나섰다.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라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기존 목련과 철쭉에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수선화, 상사화, 꽃잔디 등 3종을 유휴부지에 식재해 휴식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2019년부터 하수처리시설 공원조성을 위해 총면적 3만7,790㎡ 부지내에 수목을 다시 배치하고 초목부터 대형 수목까지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또 수목 사이로 연못과 쉼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또 주민편의를 위해 설치한 상하수도사업소내 잔디축구장과 족구장, 실외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민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부지내 체육시설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는 3일전까지 상하수도사업소(☎ 350-5146)에 이용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