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당부
농번기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당부
  • 영광21
  • 승인 2021.04.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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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시기 농기계 사용 증가 … 안전수칙 준수해야 

영광군이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요즘 벼 육묘와 모내기로 위해 투입되는 농기계(육묘용 파종기, 양수기, 경운기 부착용 동력 분무기)로 인한 끼임·벨트·감전사고 등이 우려되고 정지작업과 파종작업때 이용되는 트랙터, 이앙기 등 대형농기계는 전복·추락사고 등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농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상황을 주위에 빠르게 알리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  경미한 사고는 현장 응급조치후 병원진료를 실시하고 중대형 사고는 응급처치와 함께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화재·침수 등에 따른 농기계 손해, 신체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받는 농기계종합보험과 관련 상해보험 가입과 관리에도 관심을 높여야 한다. 
또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주로 발생되는 넘어짐 사고, 합선·감전·누전 등 전기사고, 농기계 보관창고 화재·침수사고, 야간 도로교통사고, 농약 중독사고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사고를 막을 수는 없지만 농기계 안전수칙을 지키고 음주 이후에 농기계를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