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군서교당(교무 안명조)이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스크 4,000매, 한방파스 200개를 군서면에 기탁했다.
안명조 교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코로나19로 피로에 지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정을 나누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와 한방파스는 군서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 1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원불교 군서교당에서 기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군서면에서는 마을 담당직원을 통해 기탁하신 선물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군서교당은 지난 4월28일 대각개교절에도 한방파스 150개를 군서면에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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