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 개최
책 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21.06.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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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중 최우수상 수상 … 성숙해진 토론 돋보여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지난 10일 관내 중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책 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대회는 1차로 접수된 토론개요서 심사를 거쳐 8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2021 영광공공도서관의 한책 도서로 선정된 <담은 넘은 아이>를 주제 도서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담을 넘을 수 있다’를 논제를 발굴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까리뽕삼팀(영광여중, 이세양 학생 외 1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글로리팀(염산중학교, 허채원 학생 외 1명), 장려상은 정반합팀(군남중)과 HCL팀(염산중)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전남대 최창근 교수는 “이번에 참가한 팀들은 상대팀이 말하는 것을 잘 듣고 그것에 대해 논리와 근거를 갖고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의 취지에 맞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