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이 지난 6일 농촌사랑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무극보양뜸> 교실을 개강했다.

무극보양뜸 교육은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6일까지 3개월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첫날 개강식에 이어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이웃 그리고 농촌의 어른들에게 내손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교육의 피곤함도 잊은 채 모두가 진지하게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많은 교육을 받아 사회의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김윤일 조합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돼 아픈 농업인들이 많아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교육을 이수해 가족의 건강, 이웃 그리고 농촌에서 살고 계시는 어른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