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재배농가 위한 경영비 절감모델 개발
대파 재배농가 위한 경영비 절감모델 개발
  • 영광21
  • 승인 2021.07.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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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촌 인력난 위해 일관기계화 도입

영광군이 지난 6일 백수읍 하사리에서 전남지역 대파 재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파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저비용·고소득 농업기술 실천을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영광군은 지난해 대파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개최한 이날 연시회는 ▶ 승용이식기 활용 대파 재배 생력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 트랙터 배토기 도입 토양관리 노동시간 절감 ▶ 병충해 드론 방제로 인건비, 보호제 투입비 절감 ▶ 노지 스마트팜을 이용한 관수관리 효율화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분석한 결과 대파 기계활용 파종, 승용이식기 활용 정식, 드론 항공방제, 노지 스마트팜 관수관리 효율화로 당초에 노동시간이 10a당 48.3시간에서 소요되던 것이 27.2시간으로 43.7% 감소했고 대파 생산량 또한 6.3% 증가했다. 그 결과 소득은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