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가 지난 10일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외출이 불편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부녀회 회원들이 50개의 닭백숙과 닭죽을 위생용기에 담아 홍농읍 31곳 마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김화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나누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힘들 것 같다”며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닭백숙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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