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중 다목적 강당 ‘서호관' 개관
군남중 다목적 강당 ‘서호관' 개관
  • 영광21
  • 승인 20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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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학생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
군남중학교(교장 정찬덕)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최신식 다목적 강당인 서호관을 지난 10일 개관했다.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봉열 군수, 전라남도 배근호 교육위원 신춘자 교육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감사패전달, 학교장 인사, 내빈축사, 격려사, 개관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찬덕 교장은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 강당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관계없이 학생 여러분의 체력단련은 물론 방과후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의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다”며 “다목적 강당 개관에 큰 도움을 준 신춘자 교육장님을 비롯한 각 기수별 동창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서호관은 총 사업비 8억6천3백60만원이 투입돼 연건평 189.2평으로 지상1층 건물로 전라남도 영광군교육청이 발주해 (주)종합건축사무소 삼보이엔지에서 설계, (주)동양건설이 시공,

지난해 11월15일 착공해 지난 6월29일 최신식 다목적 강당으로 완공됐다.
군남중학교는 1947년 9월1일 개교 후 올해 56회 졸업식에서 총 졸업생 9537명을 배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