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지장리 소공원 구절초 만개 가을빛 선사  
법성면 지장리 소공원 구절초 만개 가을빛 선사  
  • 영광21
  • 승인 2021.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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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지장리 소공원에 구절초가 만개해 가을빛을 채우고 있다. 
4차선 국도가 지나는 지장마을은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형적은 농촌마을로 마땅한 휴식처가 없었는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주민들은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하고 땅을 갈아엎고 지력을 증강한 후 구절초를 식재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별 관심 없던 주민들도 만개한 구절초를 보며 쌓아 놓은 비료도 치우고 쓰레기 배출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청정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등 운전자들도 스치는 꽃밭을 보며 감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