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한인 이주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개최
‘쿠바 한인 이주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개최
  • 영광21
  • 승인 2021.10.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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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교육지원청 희망관에서 진행

영광교육지원청이 12일 청내 희망관 1층에서 김준성 군수, 영광지역 초ㆍ중 교장 대표, 영광연합학부모회 대표, 영광초ㆍ영광여중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이주 100주년 기념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멕시코에 살던 나라 잃은 한인 디아스포라 287명이 쿠바로 재이주한 100주년(1921년 3월25일)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쿠바 한인의 조국 사랑을 공유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광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사진전을 주관한 김재기 전남대 교수가 특강을 통해 지구촌 끝 쿠바까지 이주한 한인들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고 한민족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활동했던 모습과 그 후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사진전은 15일까지 영광교육지원청 희망관 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