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고온으로 벼멸구 증식량 급증
후기 고온으로 벼멸구 증식량 급증
  • 영광21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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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벼멸구 긴급 방제 당부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올 벼농사 후기에 들어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 1.1℃, 최고기온 1.7℃, 최저기온이 0.6℃ 높게 형성됨에 따라 벼멸구 세대 단축으로 증식량이 급증해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벼멸구 방제대책으로는 2모작답이나 숙기가 늦어 10월5일 이후 수확이 예상되는 필지는 논을 둘러보고 벼멸구가 많을때는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이때 액제나 수화제는 농약살포 물량을 단보당 8∼10말, 분제 살포시에는 단보당 6∼9kg을 살포해야 방제가 가능하다.
방제약제로 수확 3일전까지는 온누리 등을, 수확 7일전까지는 엘비 아프로밧사분제 만장일치 다갈 멸스타 등으로, 수확 10일전까지는 빅카드 등으로, 수확 14일전까지는 아프로밧사 금자탑 멸프로 프로탄 등 농약 잔류독성이 비교적 적은 농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확시기가 임박해서 피해가 난 포장은 가급적 서둘러 수확하는 것이 미질저화와 싸라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