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나눔재단, 영광군에 사랑의 내복 1,500벌 기증

KH그룹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이사장 배상윤)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8일 영광군에 내복 1,500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블루나눔재단의 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전달된 내복 일체는 영광군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H그룹은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과 코스피 상장사인 세계 최고의 명품 조명회사인 KH필룩스, 종합 엔터테이먼트 기업인 IHQ, 코스닥 상장사인 KH일렉트론, KH이엔티, 장원테크 등으로 구성돼 2022년 2월에는 200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앞두고 있다.
블루나눔재단과 KH그룹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영광이 고향인 블루나눔재단 배상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고향의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의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상윤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에 움츠려 들지 않고 건강을 잘 챙기시도록 기탁하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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