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도 자가발전소 노후발전기 교체
안마도 자가발전소 노후발전기 교체
  • 영광21
  • 승인 2021.1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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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억여원 특별지원금 확보·주민숙원 해결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후된 250㎾급 3대의 자가발전기 교체 비용 국비 1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안마도서 자가발전소는 1994년 ‘농어촌전기공급사업촉진법’에 따라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도서·벽지에 정부 주관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됐다.
현재 안마도 자가발전소는 27년 장기 사용에 따른 노후와 피로 한도 초과, 염해 등 해풍에 의한 부식으로 잦은 고장과 정전, 신규수용량의 적기공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매년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노력한 결과 교체비용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발전기 교체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내년초 착수해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2022년 이후 닥터 헬기장과 기상청 등 추가전력의 공급능력 부족에 따른 해소 방안으로 디젤엔진과 풍력·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결합하는 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