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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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21.12.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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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과 민생·개혁과제 완수할 것”

이개호 국회의원  국회

힘들었던 2021년이 지나고 희망의 2022년이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 아침, 지역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우리는 일상을 되찾아갑니다. 코로나의 상처를 회복하며 일상을 복원해나가고 계신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저 또한 예전만큼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지만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고 지역발전의 싹을 틔우는데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농어촌과 지방을 살릴 제도로 주목받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면서 우리 고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 굴비와 한우 등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법 개정 논의를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법과 청탁금지법 개정안 모두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과 농어촌의 벼랑끝 절규를 대변한 입법 성과로서 앞으로도 농어민의 입장에서 정부정책들을 다듬고 제도화하는데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을 유치·확정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영광 e모빌리티 및 그린수소 관련 예산확보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사업들을 준비했습니다. 국감을 통해 영광굴비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해 관련 시행령 개정(해수부 입법예고) 추진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함평 신광~영광간 위험도로 개선과 광주 하남~장성 삼계간 광역도로 개설, 함평 하수관로 정비, 영광 농촌용수 개발 등 지역민 편익을 위한 SOC 예산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정권재창출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생과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재명 선대위 농어민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여러 농어업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대선공약 반영 등 정권재창출의 초석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싹을 틔운 정부사업들이 하루빨리, 차질없이 착수·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지역현안사업 해결에도 분주히 매진하겠습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방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돼야 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능력있는 일꾼이 공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선거가 반목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단합된 힘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임인년 새해 새아침,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군민들의 월대한 희망 이루도록 노력 다할 것”

김준성 군수  영광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환경속에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및 도로정비평가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및 규제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군, 농산물 유통업무평가 최우수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속에서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임과 역할도 다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군을 둘러싼 여러가지 여건들을 냉철하게 셈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추세를 예측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민선 7기 지난 3년 반 동안 매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결실을 군민들의 삶 속에 돌려드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골든타임과도 같은 현재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원대한 희망을 이루기 위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임인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새 전기 마련된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의 노력하겠다 

최은영 의장 영광군의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에는 모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알차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2년여 가까이 불편을 감수하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방역에 함께해 주시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오늘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영광군의회는 오랜 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민 여러분과 비대면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에 충실하면서 실력을 갖추고 실천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입법활동은 물론 의원 연구단체와 행정사무감사 등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각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은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30년간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화하며 지방자치제도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의회로서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집행부에 독점되어 있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전문인력의 도움 없이 8명 의원만으로 예산, 민원 등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로 인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2020년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의 새 전기를 마련하였고 2021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마련되었습니다. 
영광군의회는 변화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 주권 실현과 주민 참여제도의 확대,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의 권한을 키우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지나간 30년이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장의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집행을 여는 성숙의 시간이 될 것이며, 끊임없는 도전과 응원을 통해 얻어낸 지방자치의 진정한 부활과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영광군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안 계속해서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며 지난 2년 아픔으로 얼룩진 군민들의 마음을 다시금 일으켜 세워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군민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며 생활 속에 있는 의회가 되어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영광군의회가 군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뛰어난 지혜와 리더십을 가진 검은 호랑이처럼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