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 사랑의 온도 260℃ 달성 
따스한 손길 사랑의 온도 260℃ 달성 
  • 영광21
  • 승인 2022.0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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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희망 나눔캠페인 각계각층 릴레이 온정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광군이 12일 현재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지역사랑의 온도가 260℃를 넘겨 주민들의 자발적인 따뜻한 나눔이 활성화된 지역이라는 명성을 또다시 증명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2억2,1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정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나눔캠페인 43일째인 12일 오후 현재 5억7,8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가 262℃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해 사랑의 온도 215℃ 보다 높은 수치로 무려 20일이나 빠른 결과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기기부의 손길이 중단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기부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예년에 비해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눔문화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목표보다 20일 빨리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12일 현재까지 사랑의 온도 모금액을 살펴보면 현금이 2억4,300만원(기관·사회단체·기업 등 1억4,600만원, 주민 8,990만원, 공직자 565만원)이며 현물은 3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과 연중 기획나눔사업 등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영광군에 다시 배정돼 영광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돼 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탁자들의 성원으로 올해는 20일 일찍 사랑의 온도가 260℃를 넘어섰다”며 ”나눔이 활성화된 지역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