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산중(교장 박용권)이 지난 20일 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벼룩시장(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하며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염산중 학생들은 크리스마스에 벼룩시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손난로 200개를 구매해 염산면에 기부했다.
염산중 허채원·유윤주 학생대표는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외출하실 때 도움이 되고자 손난로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염산중은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중고물품을 재활용하고 나눠 쓰며 환경보호활동에 동참하고 물품과 수익금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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