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1월2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준수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를 승인했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등을 선출했다.
굴비골농협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는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지원사업비 4억3,700만원을 집행하고 각종 충당금으로 12억을 적립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업계획대비 2억7,400만원 늘어난 9억2,600만원을 초과달성하며 결산을 마무리했다.
한편 새로 선출한 상임이사는 박호갑 현 상임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는 전 농협직원 황치근씨가 선출됐고 비상임감사는 무투표로 김길만씨와 최용균씨가 당선됐다.
김남철 조합장은 “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