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천용호)에 지난 5일 오후 1시9분경 한빛6호기 터빈건물 연기감지기가 작동했다. 
이에 초동 및 자체소방대를 출동시켜 지역냉방기함 내부에 있는 팬벨트(모터에서 냉각팬에 동력을 전달하는 고무재질의 부품)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1시17분경 소화조치 완료했다. 이후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6호기는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외부 방사능 누출 등 발전소 안전운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