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추진 박차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추진 박차
  • 영광21
  • 승인 2022.0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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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

영광군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회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불갑산상사화축제와 연계한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토지와 지장물 보상협의가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마무리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불갑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천년고찰 불갑사는 군 대표 관광지로 보물 제830호 대웅전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품고 있다. 또 불갑산상사화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80만명에서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축제에 10만명에서 12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인 가을꽃 축제로 유명하다. 군은 불갑사 관광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증진과 수용태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조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부지 정비, 교량 2곳 설치, 상·하수도관 매설 등을 추진하고 2023년에는 기존 상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불갑사 관광지와 불갑저수지까지 <불갑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 <불갑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한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