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9~24세 대상 ‘복지로’ 누리집 등 접수
전남도는 올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 연령을 만 11~18세에서 만9~24세로 지원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약 5% 인상된 월 1만2,000원(연간 최대 14만4,000원)으로 확대한다.
자격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가 4월21일인 점 등을 고려해 19~24세(1998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자)는 5월부터 신청·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지정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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