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김동규)이 관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가능업소를 감시·계도하기 위해 매월 1회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영광읍 일대에서 진행된 감시활동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경찰서, 영광군청년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 19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 확진 증가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광읍의 숙박업소, 음식점, 노래방 등 업소 100여곳을 방문해 방역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또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의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업소에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유해환경 예방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감시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코로나 및 흡연, 음주, 약물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