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차단기 설치로 ‘화재 제로’ 달성 나서 
아크차단기 설치로 ‘화재 제로’ 달성 나서 
  • 영광21
  • 승인 2022.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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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터미널 시장 등 K급 소화기 설치

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가 영광터미널시장 등 3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제로 달성’을 위한 아크차단기 및 주방시설 K급 소화기를 설치했다.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216건으로 피해액은 1,307억원에 달한다.  
아크차단기는 콘센트나 멀티탭, 가전제품 등의 노후화나 손상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감지해 전원을 즉시 단절시켜주는 차단기로 겨울철 전기 사용량의 증가가 확연해지는 때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는 필수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 협업 및 시장 상인회와 소통하며 아크차단기 215개, 자동소화 콘센트 249개, K급 소화기 20개와 붙이는 소화기 100개를 배부·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