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보험으로 농작업 사고 대비해요
농업인 안전보험으로 농작업 사고 대비해요
  • 영광21
  • 승인 2022.03.1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보험료 80% 지원· 치료비 간병비 등 보장

전남도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 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만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1,000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20%인 2만원만 내면 된다.
보장은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지난해까지는 개인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가족형 상품이 출시되고 장해·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보험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