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광고판’택시 활용 래핑광고 추진
‘365일 광고판’택시 활용 래핑광고 추진
  • 영광21
  • 승인 2022.03.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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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홍보와 업계 재정지원 일석이조 효과 기대

영광군이 적극적인 군정홍보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365일 광고판’인 택시를 활용해 군 이미지 래핑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택시 래핑광고를 통해 영광군 시책,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이용객 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사업체에서는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부터 개인택시 80대와 법인택시 30대 등 총 110대의 택시 측면에 영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래핑해 광고를 실시한다.
‘택시 래핑광고’는 광고를 부착하거나 감싸서 만드는 광고물로 주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에 사용되며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택시는 365일 24시간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 외부에 자연스럽게 노출돼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택시 래핑광고를 통해 주민은 물론 영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영광군을 홍보해 이미지 개선을 이루고 택시업체도 자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래핑 제작비와 광고료 등으로 1억,1000여만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수한 이동성으로 노출 빈도가 높은 택시를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홍보를 할 수 있다”며 “이후에도 지역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