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시작

전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센터장 김경옥)이 14일부터 25일까지 1차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200여명의 신규 아이돌보미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으로 찾아가 안전하게 돌봄 활동을 수행할 신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0일간 총 80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올해 개정된 양성교육 과정으로 기본소양교육 32시간, 아동 발달단계별 아이돌보미 서비스교육 48시간으로 편성됐다.
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 23명을 위촉해 실시한다.
김경옥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아이돌보미 신규 및 기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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