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정율 82% 보여
영광군이 영광읍 시가지 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수 처리구역을 확대해 하수의 체계적인 이송·처리로 악취발생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정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영광읍 현황조사 등을 실시한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그해 6월 공사를 착공했다.
해당 사업비는 국비 258억원을 포함해 전체 42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 82%로 하수관로 26.13㎞, 배수설비 3,001가구 등을 정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 가정의 배수설비를 정비해 생활하수와 오수로부터 악취 발생 및 분뇨 수거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관로사업 시 도로 굴착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영광군은 교통체증 예방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굴착 복구를 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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