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과 화재예방 앞장서 실천
이웃사랑과 화재예방 앞장서 실천
  • 영광21
  • 승인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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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기획사업 - 오늘의 이웃이야기 ⑩김병원<상하리>
우리 주변의 외롭고 그늘진 이들이 더욱 쓸쓸한 명절,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가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홍농읍 상하리에 거주하고 현재 <영광전력>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농읍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병원씨.

그는 이번 추석을 맞아 50만원 상당의 굴비를 홍농읍 관내 불우 이웃 16가구에 전달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고향에서 사업을 하며 현재 80여명의 홍농읍 의용소방대를 이끌고 있는 김병원씨는 대원들
과 함께 봄철에는 산불방지 캠페인 전개 및 진화활동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평소에는 정화활동 및 화재예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원전과 관련해 화생방 대피 훈련 등 의용소방대의 특별 활동에도 대원과 함께 적극적 참여를 이끄는 등 지역사회의 의용소방대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이웃사랑과 지역봉사활동은 말하기보다 선뜻 나서서 하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먼저 앞장서 주위이웃과 함께 하는 홍농읍 의용 소방대원들과 김병원 의용소방대장의 활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