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관련 사업과 지원시설 복합 구성
e-모빌리티 관련 사업과 지원시설 복합 구성
  • 영광21
  • 승인 2022.03.2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무엇일까

영광군이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대상지로 확정돼 국비 160억원, 군비 109억원 등 총사업비 293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돼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곳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뜻한다. 
e-모빌리티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인 한계로 인해 사업 확장을 위한 공간 확대가 어려운 현실이기에 영광군은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통해 e-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에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혁신과 성장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중소벤처기업 입주공간(47실)과 회의실, 기업지원시설, 체험장, 전시실 등이 구축된다.
영광군은 준공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침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위탁운영할 비영리기관을 4월 중으로 선정해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운영방안과 입주기업 지원방향 및 지원 프로그램을 협의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미래융합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해 e-모빌리티 관련 기업 40여개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200여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 스마트 모빌리티센터와 동강대학교 e-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과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입주시켜 연 100명 이상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 상주를 통한 기대를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는 모빌리티산업 생태계의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담당해 모빌리티 기술과 지식 창출의 혁신공간 확대를 통한 기업의 집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