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교구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인지저하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돌봄공백 최소화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뇌腦인지강화 교구 품목은 자석 칠교놀이 외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간 대여 가능하고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60세 이상은 매년 정기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해 맞춤형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