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2톤 이산화탄 소… 약 60만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영광군이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오는 4월29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23년 신청 지역은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 낙월면 등 6개면이다.
신청서류는 ▶ 사업신청서 및 자부담금 납부 확약서 ▶ 건축물대장 ▶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 전기사용내역 조회 위임장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물론 가구당 연간 약 6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영광읍과 군서면에 보급을 완료(460곳, 46억원)했다. 올해는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과 추가 모집분인 영광읍, 군서면을 대상으로 지원사업(457곳, 45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3년 9월 발표 예정인 사업공모에 선정돼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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