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인정 기간 연장 
전남도,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인정 기간 연장 
  • 영광21
  • 승인 2022.04.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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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곳 지속 …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종료

전남도가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연장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11일부터 종료했다.
전남지역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의료기관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396곳, 호흡기 전담클리닉 15곳 등 총 411곳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14일부터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한달간 한시적으로 인정했으나 종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5월13일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을 통한 신속한 검사, 진료, 치료 연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종료해 PCR검사만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보다 정확도와 검사양성률이 9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상황 변화를 고려해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