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마어울쉼터 28일 지역주민들 품에 안긴다
계마어울쉼터 28일 지역주민들 품에 안긴다
  • 영광21
  • 승인 2022.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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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산책로·운동기구 등 설치 … 봄꽃 식재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과 홍농읍부녀회(회장 김화숙)가 지난 8일 옛 홍농남초계마분교장에 조성된 계마어울쉼터에 군청 문화관광과와 영산농원에서 제공한 팬지, 금어초, 데이지 등 봄꽃 1만2,000본을 식재했다.
전남도교육청의 폐교 활용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계마어울쉼터는 옛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부지에 산책로, 화장실,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오는 28일 열림식을 앞두고 있다.
봄꽃 심기에는 영광교육청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홍농읍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계마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영광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식재한 봄꽃으로 인해 계마어울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육청은 28일 예정된 계마어울쉼터 열림식에 맞춰 봄꽃 식재, 안내판, 아치 조형물 등을 제작해 주민들이 다양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