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가 지난 4일 영광군새마을회 건물 옥상에서 그동안 개인·식당 등의 관내에서 모아진 폐식용유 360리터를 재활용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요리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요즘 폐식용유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김춘영 회장은 “영광군에서 쓰고 남은 폐식용유를 수거하는 시설을 만들어 더 많은 폐식용유를 확보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적극 진행해야 한다”며 “모아주신 폐식용유를 친환경 비누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환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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