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영광모싯잎송편 소의 재료인 동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관내 동부 재배단지 55㏊조성해 55톤 생산을 목표로 2022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리적표시제를 기반으로 영광 모싯잎송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으로 최소 신청면적이 0.1㏊(300평) 이상이다. 
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는 떡 가공업체와 농가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순도 높은 동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농가가 신청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재배농가에 보유한 동부 우량 종자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5월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동부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11월 영광농협을 통해 동부를 수매해 관내가공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