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년 농사 기원 올해 ‘첫 모내기’ 진행
퐁년 농사 기원 올해 ‘첫 모내기’ 진행
  • 영광21
  • 승인 2022.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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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씨 농가 7,000여평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씨 농가에서 7,000여평의 영광군 첫 모내기가 11일 시작됐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에 비해 약 4일 정도 빠른 것으로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 하순에 수확해 추석 전에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생종 벼는 일찍 이앙하기 때문에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벼가 쓰러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확 비용 증가,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소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약 9,900㏊의 논에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