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전면해제 법성포단오제 개최
거리두기 전면해제 법성포단오제 개최
  • 영광21
  • 승인 2022.04.2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2~5일,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매번 개최의 갈림길에 섰던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가 점차 활기를 띌 전망이다.
거리두기 해제 후 가장 먼저 개최하는 축제인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 법성포단오제는 지난 2년간 제전행사로 축소 개최했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오는 5월5일 난장트기로 시작해 6월2일부터 5일까지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제전행사를 비롯해 숲쟁이 국악경연대회·단오장사 씨름대회·단오가요제·민속놀이 등 경연행사,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9월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전남도대표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 등 전국에 소문난 영광군의 명품 축제들이 즐비해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