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 역대 최고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 역대 최고
  • 영광21
  • 승인 2022.05.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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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장애인체육회, 총 42개 메달 획득·군단위 최고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영광군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격려회를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영광군장애인체육회 군수권한대행 김장오 부구수를 비롯해 스포츠산업과 관계직원들과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11~13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은 정식 14종목, 시범 1종목 등 15종목에 참가해 금 14개, 은 11개, 동 17 등 42개 메달과 총점 1만5,037점을 획득해 22개 시군에서 종합 6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차지했다. 특히 17개 참가 군단위에서는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해단식은 육상 필드의 최동섭 선수, 수영의 김응모 선수, 조정(실내) 이종월 선수를 대표로 24명의 입상 선수들에게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여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선수와 지도사, 임원진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영광군장애인들의 더 큰 꿈을 향한 날개짓을 위해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과 장애인체육지도사 증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