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거주시설 보배로운집(원장 김청근)이 2022년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으로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6월부터 시작돼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외부강사님가 방문해 다양한 요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배로운집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을 하거나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적이어서 자체 내부프로그램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이 무료하게 지냈던 거주인들에게 전문 외부강사의 요가수업으로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고 건강한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김청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선정해 준 전남도장애인체육회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