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제9회 노인의날 행사 개최
대마면, 제9회 노인의날 행사 개최
  • 영광21
  • 승인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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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력교정용 안경 100개 어르신들 지원
제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마면(면장 이종록)이 관내 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노인의 날 행사를 군에서 추진했으나 한정된 장소 등으로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하지 못해 올해부터 읍·면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사업에 공이 많은 김창수 영광노인회 대마분회장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군에서 지원하는 보청기를 원흥리 정다순 할머니 등 4명의 어르신께 전달됐다.

특히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시력저하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께 밝은 눈을 찾아드리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계획했던 사랑의 시력교정용 안경(돋보기) 100개를 지원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는 평가다.

이종록 면장은 "앞으로 면에서도 어느 시책보다도 우선해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되살리고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