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육상 건각들 “꿈을 향해 달린다”
영광출신 육상 건각들 “꿈을 향해 달린다”
  • 영광21
  • 승인 2022.06.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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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재(영광공고) 박수빈(목포과학대) 선수 각종 대회 두각 
박정빈
전은재

 

영광출신 육상 건각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광공고(교장 이문선) 소속 전은재(2)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1,500m와 3,000m 종목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전은재 선수는 지난해 영광군에서 열린 전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도 1,500m와 5,000m 경기에 출전해 각각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영광여중과 영광공고 출신으로 목포과학대 소속인 박정빈(2) 선수도 최근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같은 기간 정선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박 선수는 대학·일반부 통합경기로 열린 20㎞경보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2~6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경보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박 선수는 4월 대구시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20㎞경보에서 대학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2009년 달성된 종전 최고기록인 1시간50분21분을 갈아치우며 1시간46분39초를 기록했다. 
박정빈 선수는 영광군육상연맹 박관현 전무이사의 셋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