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청보리한우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2005년 착공한 발효사료공장이 이달초 완공됐다.

이에 축협은 영광의 청정한 총체보리를 원료로 완전한 발효사료를 개발해 10월말 제품출시 예정으로 송아지 사양관리에서부터 질병관리 번식우, 비육우 사양·질병관리 발효사료 급여기준 및 농가사양관리 능력향상, 브랜드기반 구축을 위해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양교육은 증식기반확충 방안 제시 등 매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14과목을 교육주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와 가축개량사업소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수(팀장 정 준 박사외 10명)를 초빙해 종합 컨설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영광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우사양교육과 브랜드 사업추진으로 축산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교육은 한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경쟁력확보와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