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3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지난 20일 물무산행복숲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영광지사, 한국전력공사영광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영광함평지사, 한국농어촌공사영광지사, 영광우체국, KT영광지점, KT&G영광지점, 영광군산림조합, 영광군수협, 영광축협, 광주은행영광지점, 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 등 총 13개 기관단체장들이 묘량면 신덕리 맨발황토길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영광군산림조합 정용재 조합장은 “묘량면 소재 물무산행복숲 맨발 황토길은 호남권 최초의 맨발로 걷는 황토길로 영광의 자랑스런 관광지를 보존하는데 일조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항상 영광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도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