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체 탐방 87 리더스헬스클럽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리더스헬스클럽(대표 정지국). 이곳 또한 건강을 지키고 몸짱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리더스헬스클럽은 지난 9월 개업 1주년을 맞은 새내기 헬스장이다. 이곳을 오픈한 정지국 대표는 “전주 고창 등지에서 헬스장의 계약에서부터 공사 설비 오픈까지 책임지는 헬스장 개업을 위한 총괄적인 업무를 맡아 했으며 체인점 형태로 헬스장을 운영했다”며 “많게는 7개까지 직접 체인점을 운영했고 고창의 헬스장 오픈후 친인척의 소개로 영광지역 오픈을 계획하게 됐다”고 개업 동기를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인 정지국 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직장생활을 하며 조직의 생리를 경험했다. 국내를 포함한 외국 여행을 통해 넓힌 견문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해 기초와 내실이 튼튼한 30대 중반의 청년사업가다.
150평 규모에 최신 헬스시설을 갖춘 이곳은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토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해 회원을 맞이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있다.
1,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는 이곳은 다양한 헬스기구를 통해 체력을 단련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가 에어로빅 등 취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덤으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넓게 마련된 찜질방은 운동 전후의 휴식이나 피로를 풀기 위한 공간으로 회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정 대표는 “운동은 유산소 근력 유연성운동으로 분류한다”며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면 운동효과는 크게 떨어지고 체형 따라 골고루 안배해 유산소운동을 먼저 하고 근육운동은 나중에 하는 등 개인의 체질과 운동량에 맞춰 적당히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체형을 교정시키는데 효과가 높다”고 운동 요령을 설명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헬스장을 이용하게 됐다는 한 회원은 “탁 터져 있는 공간과 다양한 시설이 장점인 이곳은 여러 운동을 경험하게 한다”며 “이유없이 몸이 아프고 항상 기운이 없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는 몸에 생기가 돌며 건강해졌고 일상생활에도 활력과 자신감이 넘친다”고 운동을 적극 권장했다.
리더스헬스클럽은 정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직원이 개업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마음을 모아 헬스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나름대로 ‘몸짱’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이 호기심 반, 관심 반으로 방문한 이들을 건강하게 유혹하고 있는 이곳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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