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 8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헌물건엔 새생명을, 이웃에겐 희망을' 목적으로 열린 아름다운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했다.

광주시 염주체육관 광장에서 광주MBC TV와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전 전남지사 등 광주·전남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광원전 680여 가족은 의류, 가방, 잡화, 아동용품, 전자제품, 도서 등 61종 약 825점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참여, 이날 판매된 수익금 900여 만원은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