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남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2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음식문화축제에 백수 석강회관(대표 오기태)에서 굴비백반, 백합죽, 백합회 무침, 백합구이, 조기매운탕 등을 전시·판매하게 되며, 남도 Green Market 큰장터에서는 법성포 옥굴비(대표 신진욱)에서 영광굴비와 고추장 굴비, 옥당바이오식품(대표 정정범)에서 홍화씨, 청국장, 모싯잎송편, 허브뱅크(대표 곽한웅)에서는 허브염, 허브오일, 허브베개 등이 전시·판매된다.

또 남도음식나들이 전시음식으로는 고추장 굴비, 굴비젓, 마른굴비, 꽃게장, 대하찜 등 '굴비'요리 큰상차림으로 15종의 음식들이 선보이게 되며 남도 전통요리경연에는 '떡케익'이란 주제로 조송자(우리문화음식연구회장)씨, 외국인 요리경연에는 '꽃게찜'을 일본인 시미즈 나오에 씨가 참가해 타시·군 대표들과 경연을 하게 된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하기 위해 21일 <영광군의 날>을 지정, 전남도무형문화재 우도농악보존회(회장 최 용)에서 행사장 주무대와 주변에서 우도농악 판굿 시연을 하게 되며 나들이 전시음식전에서는 굴비전과 모싯잎송편 시식코너를 운영, 우리군을 직접 홍보하게 되며 군민들의 행사참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중 매일 무료셔틀버스를 1~2회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