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내산서원·불갑산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가 오는 17일 전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기간 중 ‘강항의 날 선포식’을 내산서원과 불갑산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항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와 상사화 축제장에서 내산서원까지 약 3㎞ 구간에 설치된 약 10개의 구덩이에 만장기를 설치하는 길놀이 행사, 강항 선생의 귀국을 기념해 귀국장면을 연극으로 재연한 ‘강항 승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강항의 날 선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고유한 의상인 한복을 착용한 모델을 선발하는 ‘선비한복 모델 선발대회’도 내산서원과 상사화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항의 날 선포식과 선비한복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YouTube나 네이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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